일단은 기술 블로그로 만들긴 했지만, 제 소소한 일상을 이야기하는 것도 블로그의 목적 중 하나입니다.

대학 졸업 즈음 만들어둔 게임을 플레이스토어에 출시한지 이제 1년이 가까워오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소스코드를 뜯어고치고 광고 단위를 확인하던 차에 수입이 발생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revenue

100원… 이걸 돈을 벌었다고 해야하나 싶은데, 어쨌든 passive income이 발생했다는 것만으로도 나쁘진 않네요.

report

보고서를 확인하면 앱 별, 단위 별, 심지어 국가, 기기, OS별로도 광고 실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의외로 외국에서 광고를 본 기록이 많군요??

아직 배너 외에는 BM 요소가 없는데, 게임을 막 출시할 당시만 해도 본인의 기술적 한계 때문에 힌트 기능을 제대로 넣지 못했거든요… 요즘 막 구조를 뜯어고치는 중입니다. 힌트 기능을 넣은 후 보상형 광고 단위를 추가할 생각입니다. 비록 흥하는 게임은 아니더라도, 하나의 완성된 프로젝트를 갖고 있다는 건 가슴 벅찬 일이니까요.